평화, 자유, 관용, 평등 - 우리 유레지오-게삼트슐레 에페("인종차별 없는 학교-용기 있는 학교")는 이러한 가치와 다른 많은 사회적 가치를 가르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목표 지향적이고 장기적인 지식 전달을 위해서는 과외 학습 장소에서의 학습이 좋은데, 목요일인 오늘 60여명의 학생과 담임 교사가 보홀트에 있는 '피스랩 익스프레스'를 방문하기 위해 출발한 것이 좋은 예입니다.
피스랩은 '평화, 자유, 시민권'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트럭 형태의 이동식 실험실로, 일 년 내내 독일 전역을 여행합니다. 학생들은 인터랙티브 스테이션에서 이러한 주제와 다른 많은 주제에 대해 실제적인 방식으로 참여하고 개인의 가치관을 놀이 방식으로 교환하고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실험실은 방직 공장과 방적 공장이 있는 LWL 박물관 Textilwerk Bocholt 바로 앞에 배치되어 학생들이 대화형 평화 실험실과 병행하여 두 개의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약 100~1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과거에는 위에서 언급한 가치들을 가르치는 데는 아직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당시의 시대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증기기관과 베틀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방직 공장 노동자들의 생활과 작업 환경, 작업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가구가 완비된 전형적인 19세기 주택의 내부를 살펴보고 빨래판, 비누, 세탁통을 이용해 직접 빨래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역과 역 사이 휴식 시간에는 아이들이 근처 모험 놀이터에서 등반하고, 그네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고, 뛰어놀며 최고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즐겁고 생산적인 하루를 되돌아보며 벌써부터 다음 여행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