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건강하게 지내시고 곧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학부모님, 학생 여러분,

지난 금요일인 2020년 03월 04일은 부활절 연휴 전 마지막 정규 수업일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새로운 콘텐츠와 필기 학급 시험을 준비했을 것입니다. 또한 일부 학급은 수학여행을 가거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매우 빠르게 적응해야 했고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상황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여러분과 우리 모두 새로운 문제나 극복해야 할 새로운 상황에 직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상황에서 협력하고 교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과제를 완수하고 파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쉬운 일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렇게 잘 진행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 모두는 철저한 기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구현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혼란스러웠거나 적응하기 어려웠더라도 우리는 이를 통해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디지털화는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며, 최근에 새로운 것을 배웠다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우리 교사들도 새로운 디지털 접근 방식을 시도해 보았으며 앞으로 어떤 것이 유용할지 신중하게 생각해 볼 것입니다.

대체로 우리는 수업 시간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고 심지어 아이들과 함께 가르치는 것이 그리웠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쩌면 한 명 또는 다른 한 명은 차라리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은 금방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곧 학교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부활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부모님의 감사 사진을 보내주셔서 저희 모두 매우 기뻤습니다.